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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Vlog

[일상/소프트웨어]coex 소프트웨어 대전을 다녀온 후

by krapoi 2021. 12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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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학교에서 coex에 보내서 갔다 왔다.

피곤해서 죽는 줄 알았다...

 

버스 타고 3시간을 갔는데 진짜 힘이 빠지더라

사진 제일 오른쪽 에 있는건 필자 친구이다.(iqpizza)

어쨌든 도착은 했다.

여기 도서관에 많이 왔었는데 이번엔 소프트웨어 대전 때문에 갔다 왔다.

아 사진 찍었는데 왜 글자는 안 찍혔지

일단 여기가 소프트웨어 대전의 입구이다. 입구 앞에서 찍은 사진임.

들어가기 전에 2시간 정도 밥 먹고 돌아다닐 시간을 줬는데, 딱히 할 게 없어서 친구 coex 구경시켜주고 밥 먹으러 갔다.

아 참고로 밥 먹은 사진은 없다.

 

그러고 2시쯤에 입장을 했다.

 

입장하니 눈앞에 바로 보이는 게

딱 이 장면이다.

음 이런 장면 저번 ICT때도 본거 같은데 뭐 어쨌든 비슷한 느낌으로 돌아다녔다.

내가 보러 간 부스들의 팜플랫을 싹 다 털어왔다.

돌아와서 팜플랫을 보니 생각보다 많이 돌아다녔더라.

 

처음으로 찾아가 한컴이었다. 한컴타자의 그 한컴이 맞는 듯하다.

한컴에서 AI도 하고 메타버스도 하고 신기한 거 많이 하던데 드론도 있더라.

드론까지 만드는 게 신기해서 찍어봄, 이것들 말고도 군복인가? 도 있었던 것 같다.

 

그다음이 협업 툴 플로우였다.

여기 지나가다가 가방도 받아서 팸플릿 넣어 다녔다.

이거는 대충 미팅 같은 거 못하니까 만든 거 같던데 협업하면서 자료 주고받고 얘기하는 툴인 것 같더라.

자료 올리고 30초 뒤에 삭제하기 이런 기능도 있던데 협업하는 사람들만 채팅하는데 필요한가 싶긴 했다.

친구들끼리 개발할 때 직접적으로 소통해서 아직은 잘 모르겠다.

 

열심히 돌아다니는데 이렇다 할 게 없을 차에 3D 프린터를 하는 부서를 봤다.

지나가는데 재미있어 보였다. 근데 여기는 지나가듯이 보면서 찍은 거라 뭐하는지는 잘 모른다.

나중에 알게 되면 내용을 추가하던가 새 글을 올리던가 하겠다.

이거 여기서 만든 거 같던데 되게 잘 만들었더라.

저런 거 도면 그리면서 하던데 그리기 엄청 어려울 듯.

난 뭔가 할 엄두가 안 날 것 같다.

 

그러다가 소원별이라는 부스를 발견했다.

여기는 소원 비는 어플을 만들었던데 사실 쓸모 있는지는 모르겠다.

대충 별똥별에 소원 비는걸 어플로 만든 거 아닐까.

일단 다운로드하고 소원 빌어서 배지를 받긴 했다.

근데 사실 이 어플 쓸시간에 버킷리스트 작성해서 내가 이루는 게 더 나을 듯.

물론 이 어플에 비는 소원은 안될 거 알고 비는 거니까. 가령 로또 1등이라던지.

근데 나는 안 쓸듯 하다.

 

그래도 난 별에 관심이 많고 좋아하기 때문에 한번 참여했다.

 

부스 돌아다니면서 재미있는 걸 봤다.

이 친구가 길 따라가면서 사람이나 장애물 있으면 빨간불 내면서 멈춰서 되게 신기해서 찍었다.

길가면서 본거라 어디서 만든 건지는 모르겠음.

저런 간단한 것도 코드 로짜면 얼마나 힘들지 알기에 정말 신기한 거 같음.

 

그리고 이제 외각에 돌다가 체험한 것들을 알려주겠다.

먼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왔던데 왜 외각에 있는지는 모르겠음.

이게 대충 요약하면 상사가 내가 하는 일의 상황을 원격으로 파악하고 훈수 두는 거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.

이해하기 쉽게 요약한 거기에 주요 기능은 좀 빠졌지만 난 이렇게 생각했다.

 

그리고 AI 개발 플랫폼도 있던데 이거는 유용할 거 같아서 설명을 들어 봤다.

OPEN API 같은 거 그냥 드래그 앤 드롭으로 놓으면서 개발하고 플랫폼에서 자체적으로 필요한 기능이나 라이브러리를 지원하는 거 같더라. 나중에 AI 개발하게 되면 사용해 볼 것 같다.

 

 아 그리고 신기한 피아노를 봤다.

이게 디스플레이로 강의 같은 걸 보면서 칠 수 있게 피아노에 디스플레이를 합친 거던데 신박한 발상이었다.

난 솔직히 이런 거 있을 줄 몰랐는데 진짜로 있었다ㅋㅋ

이게 신기한 기능도 있던데 피아노가 자동으로 연주해 주기도 하더라.

친구에게 피아노 밖에서 들으라고 한 다음 들어가서 자동연주 틀면 잘하는 척 가능할 것 같다.

근데 이게 가격이 좀 많이 비싸더라.

1400만인가 하던데;;

참고로 그랜드 피아노가 500만쯤 된다.

대부분 디스플레이 값과 자동 연주가 다 가격 먹는듯함.

 

그다음으로 신기했던 게

블루투스 헬멧이다.

헬멧 쓰면 그 안에서 블루투스로 연결해 스피커로 틀어지는 원리인 거 같더라.

심지어 방수도 됨.

씻을 때 끼고 씻으면 노래 들으면서 씻을 수 있는 건가 싶었는데 그러면 머리를 못 감아서 못쓰겠다 생각이 들었음.

밤에 오토바이 타고 노래 크게 트는 사람들 짜증 나서 차라리 이 헬멧 쓰고 노래 혼자 들으라고 만든 거 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고. (방수 기능이 사실 비 오는 날에도 우산 대신 쓰라는 거 아닐까)

근데 사고 싶은 마음은 안 들더라.

 

돌아다니는 김에 LG메타버스도 구경했다.

근데 메타버스를 가지고 나온 부스들의 메타버스는 비슷비슷해서 신기하진 않았던 기능이었다.

그냥 게다가 그냥 지나가면서 보면 vrchat 비슷하게 생김.

 

마지막으로 본 게 이 Ai로봇(?)인데 직접 나만의 로봇을 만들 수 있다는 게 메리트인 거 같다.

이건 내가 로봇에도 관심이 많아서 내 흥미를 이끄는 주제였다.

특히 로봇 중 호랑이가 너무 귀여워도 있었고.

이거 교육 교보재로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데 업그레이드해서 키트로 팔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제품이었다.

 

이렇게 보고 난 뒤에 다리 아파서 별마당 도서관에서 책 읽고 돌아왔다.

아 맞다 별마당 도서관에서 이번에는 흰색 트리던데 예쁘더라.

근데 책 읽느라 사진은 못 찍었다.

 

어쨌든 힘든 만큼 재미있고 신기한 것들을 많이 보고 왔던 것 같다.

근데 진짜 피곤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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